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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에코,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에 다회용기 공급...친환경 축제 지원 앞장

100% 사탕수수로 만든 친환경 플라스틱 그린 리유저블 다회용기 공급







친환경 브랜드 아임에코(i'm eco)가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 2023’(ART FOR;REST FESTIVAL)에 참여해 친환경 공연문화 조성에 앞장섰다.



아임에코는 지난달 23일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린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 2023’에 참여해 친환경 다회용기를 공급하고 다회용기 공급 및 폐기물 처리 통합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동 주최한 가운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립 50주년과 문화예술 후원 캠페인 ‘예술나무운동’ 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특히 티켓 수익을 2024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진행하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예술 치유 프로젝트에 기부하는 것은 물론, 일회용 플라스틱 없는 친환경 착한 축제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으며 9000여명의 관객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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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에코는 F&B 존에서 쓰이는 플라스틱 일회용품을 대체하는 보울, 플레이트, 디쉬 등 그린리유저블 다회용기를 지원했다. 그린 리유저블 다회용기는 국내 최초로 100% 사탕수수로 만든 친환경 플라스틱 용기다. 세계 최초로 재생원료(R-PLA) 20%를 적용해 재생원료 사용 비중을 대폭 늘렸으며, 기존 석유계 플라스틱일 비롯한 사용 후 폐기 단계에서 재활용이 어려운 기존 다회용기와는 달리 신재생 에너지화가 가능해 소각 시 탄소배출 우려도 없는 것이 특징이다.

단순히 다회용기만 공급한 것이 아니라 폐기물 관리 부스를 운영해 일회용품 및 폐기물 감축을 실천했다. 다회용기 공급부터 회수, 음식물 등 폐기물 처리까지 한 번에 수거 가능한 리싸이클존을 마련해 관람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재활용품 수거와 일반쓰레기를 구분한 폐기물처리통합시스템 운영으로 미화 운영 인력 절감 및 다회용기 회수율을 높이기도 했다.

페스티벌에서 회수한 아임에코 그린 리유저블 다회용기는 아임에코와 협업을 맺은 경기광역자활센터 세척 자활 사업단인 라라워시에서 애벌세척, 초음파세척, 고온 및 고압 세척, 고온 살균 등 6단계 위생관리 후 일 1회 ATP 검사를 통해 엄격하게 검수 후 재사용된다.

아임에코 관계자는 “올해로 초회를 맞이한 아트포레스트 페스티벌은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공연 문화가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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