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수능 D-10…"EBS 교재 활용·모의고사로 실전 경험 쌓아야"

이만기 유웨이 소장, 수험생 행동 지침 소개

대성학원, 수능 마무리 전략 제시

2023학년도 10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된 지난달 12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여자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이 답안지에 이름을 적고 있다. 연합뉴스2023학년도 10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된 지난달 12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여자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이 답안지에 이름을 적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의 초고난도 문항(킬러 문항) 배제 방침, N수생 대폭 증가 전망까지 나오면서 초읽기에 들어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EBS 교재 적극 활용, 철저한 학습계획 짜기 등 기본에 충실해야 수능을 잘 치를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11월 16일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 행동 지침 7가지를 소개했다.



이 소장은 우선 수험생 커뮤니티 등에는 수능과 연관된 온갖 글들이 올라올 수 있는 만큼, 인터넷 강의를 듣는 시간 이외에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을 멀리하는 것이 낫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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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EBS 교재 연계 체감도 상승을 예고한 만큼, EBS 교재를 가까이 하고 EBS 연계 교재 학습하기 이외에 모의고사를 통해 실전 경험을 쌓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철저한 학습계획으로 불안감을 없애고 오답노트를 활용해 모의 수능의 결과를 철저히 분석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밖에 수험생뿐 아니라 온 가족이 건강에 유의해야 하며, 섣부른 난이도 예측은 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대성학원은 실전 연습을 통한 시간관리 능력 키우기, 적절한 시간 분배로 과목별 학습 균형 유지, 수능 당일을 위한 생체리듬 만들기 등을 수능 마무리 전략으로 제시했다.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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