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주군,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기업 융자 지원

8일~15일, 온양읍·서생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울주군청울주군청




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도 하반기 주민복지 및 기업유치 융자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발전소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주민과 기업의 소득 증대와 기타 생활 안정 등을 돕기 위해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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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대상은 금융기관(농협 울주군지부) 여신기준을 충족하면서 발전소 주변지역(온양읍, 서생면) 내에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거주하며 주소를 둔 주민 및 기업이다. 단, 기존 지원금을 받고 있는 대상자 중 상환이 완료되지 않거나 신용대출 부적격자 등 금융기관 여신관리 규정에 저촉될 경우 융자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또 대상지역에서 전출 시 즉시 상환해야 한다.

지원 규모는 주민복지 지원사업의 경우 세대당 최대 2000만 원, 기업유치 지원사업은 기업당 최대 5000만 원까지다.

연이율 1.5%, 2년 거치 5년 분할상환 조건이며, 하반기 융자지원 예산은 총 2억5000만 원(주민복지 5000만 원, 기업유치 2억 원)이다.

참여 신청은 온양읍과 서생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사업 선정 대상자는 다음 달 중 통지할 예정이다. 선정자는 안내 일까지 NH농협은행 울주군지부를 방문해 융자금을 신청하면 된다.


울산=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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