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대한심신산부인과학회 새 회장에 서울성모병원 이근호 교수

2023년 11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2년 임기

이근호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교수. 사진 제공=서울성모병원이근호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교수. 사진 제공=서울성모병원




이근호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최근 가톨릭대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열린 제28차 대한심신산부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11월 1일부터 2025년 10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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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산부인과 자학회로 출범한 대한심신산부인과학회는 폐경, 노화, 암, 성의학, 비만, 수면, 젠더, 전염병, 가족, 임신, 출산 뿐만 아니라 산부인과와 관련된 모든 사회적인 문제를 함께 다룬다. 여성들이 겪는 여러 질환 중에서도 심리사회적인 요소가 병의 경과에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영역에 집중하고 있다.

이 신임 회장은 오는 2025년 4월 가톨릭대학교 옴니버스파크에서 열리는 제21회 세계심신산부인과학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이 신임 회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대한심신산부인과학회는 여성들이 노화 과정에서 겪는 여성 건강과 관련된 모든 제반 문제를 함께 다루고 있다"며 "질병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의 학회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안경진 의료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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