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특허청 차장에 김시형(사진) 특허청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이 13일 임명됐다.
김 차장은 행정고시(39회)로 공직에 입문해 특허청 상표심사관, 특허심판원 심판관, 대변인, 주제네바 대한민국 대표부 특허관, 특허청 혁신행정담당관,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지식재산진흥관, 특허청 기획재정담당관 등 요직을 역임했다.
김 차장은 인사·조직·예산·정책 및 심사·심판 등 실무 경험이 풍부한 지식재산 행정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는다. 또 국가지식재산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 주제네바 대한민국 대표부에서도 근무한 바 있어 대외 소통 능력과 협업 능력을 보유한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허청은 “신속하고 정확한 심사·심판 서비스 제공, 디지털·친환경 시대 첨단기술을 선도하는 지식재산 정책 추진, 수출 기업에 유리한 국제 지식재산 환경 조성 등 특허청의 주요 과제를 이끌어 갈 적임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