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기업 내 성별 균형 방안은'…여가부, 기업 인사담당자 공동연수

지난 10월 13일 정부서울청사 내 여성가족부에 직원들이 출근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지난 10월 13일 정부서울청사 내 여성가족부에 직원들이 출근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여성가족부는 14일 서울 롯데타워에서 기업 내 다양성 문화를 확산하고, 성별 균형을 높이기 위한 ‘인사담당자 공동연수’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쿠팡, 아모레퍼시픽, 로레알 등 50여개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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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는 ‘다양성(Diversity)·공평(Equity)·포용(Inclusion)’(이하 DEI)을 경영 전략으로 적용했던 기업의 성공과 실패를 공유하고, 국내외 법제화 사례를 안내한다.

오후에는 이를 실제 인사제도에 적용해 함께 일하기 좋은 기업을 만드는 방안을 배울 예정이다.

이어 간담회 참석자들이 현장에서 느낀 DEI 경영 실천에 대한 어려움을 발표하고, 개선 방안 등을 제안한다.

이기순 여가부 차관은 “이번 공동연수로 다양한 기업의 교류가 활성화되고, DEI 문화가 빠르게 확산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남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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