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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민관 협력 '모금 캠페인' 진행…취약계층 지원

지난해 12월 15일 서울 신대방1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사랑의 일일찻집 행사. 사진=동작구청지난해 12월 15일 서울 신대방1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사랑의 일일찻집 행사. 사진=동작구청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민관 협력 모금 캠페인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를 내년 2월 14일까지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연말연시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주민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동작복지재단,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캠페인을 추진한다.



구청사 1층에 모금 온도탑을 설치하고, 동 주민센터‧동작복지재단 등 총 17개소에 모금함을 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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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주민센터별 사랑의 저금통 모으기, 먹거리‧겨울용품 나눔, 일일찻집 운영 등 따뜻함을 전하는 행사도 지역 곳곳에서 추진된다.

아울러 정보 무늬(QR 코드)를 활용한 비대면 모금도 동시에 실시해 주민들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한다.

나눔에 참여하는 방법은 이웃 돕기 모금함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로 성금을 기탁하거나 각종 식료품, 생활용품 등 성품을 전달하면 된다. 모든 기부는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할 수 있으며 세액 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모금된 기부 금품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위기 가구를 지원하는 데 전액 사용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따뜻한 손길을 받을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관내 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수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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