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업계가 뷰티클래스를 적극적으로 늘리고 있다. 코로나 기간 주춤했던 뷰티 시장이 회복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호텔신라(008770)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은 브랜드들과 협업한 VIP 고객 초청 뷰티클래스 행사가 호응을 얻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 측은 올해 새단장한 서울점 VIP 고객 전용 휴게공간 ‘프레스티지 라운지’에서 에스티로더와 프레쉬를 비롯한 글로벌 뷰티 브랜드들과 함께 뷰티클래스를 열고 있다.
이달 초 진행된 록시땅의 개인 맞춤 스킨케어 클래스는 일대일 콘셉트로 진행되며 인기를 끌었다. 여기서는 브랜드 소개 및 스킨케어 베스트 셀러 제품인 ‘이모르뗄’ 라인을 소개하 일대일 피부 진단 및 맞춤 제품 추천이 이뤄졌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록시땅 페이스 마사지 툴과 스킨케어 샘플 기프트를 증정했다.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혜택도 제공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에스티 로더와 업계 최초로 버츄얼 뷰티클래스를 개최한 데 이어 이번 록시땅 뷰티클래스도 일대일 클래스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하며 고객 니즈 만족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