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090430)은 자체 개발한 ‘립큐어빔’ 기술이 ‘CES 2024’ 디지털 헬스 부문 혁신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아모레퍼시픽은 CES 혁신상을 5년 연속 수상했다. ‘립큐어빔’은 하나의 기기로 입술 진단과 케어, 메이크업이 모두 가능한 신개념 뷰티 테크 디바이스다. '립큐어빔' 기기의 캡 상단에는 개인의 입술 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정밀 센서가 내장돼 사용자가 입술에 디바이스를 대면 입술 수분 상태를 감지해 진단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솔대 형태의 화장품 도포 장치에서 개인에게 최적화된 가시광선이 방출돼 입술 케어가 가능하다.
서병휘 아모레퍼시픽 연구혁신센터장은 "피부 바이오 기술과 고객 맞춤형 기술 연구 개발 노력이 CES 혁신상 수상으로 이어져 매우 의미 있다"며 “고객이 자신만의 아름다움과 건강을 통해 만족스러운 삶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