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 기장군, 맞춤형 산림휴양사업 본격 추진

산림휴양사업 기본구상 및 기본계획 용역 발주

내달 중 용역 착수…내년 6월 마무리

부산 기장군이 산림휴양사업 우선 사업추진 대상지로 선정한 안곡소류지지구 전경. 사진제공=기장군부산 기장군이 산림휴양사업 우선 사업추진 대상지로 선정한 안곡소류지지구 전경. 사진제공=기장군




부산 기장군은 최근 ‘산림휴양사업 기본구상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히고 과업수행자 선정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산림휴양 사업대상지 선정 및 적정성 검토용역’을 시행해 우선 사업추진 대상지인 안곡소류지구(장안읍 기룡리 산121 일원)와 장기추진 대상지 5개소를 선정한 바 있다.



군은 이번 용역으로 사업대상지 현황, 개발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본격적인 기장군 산림휴양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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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안곡소류지지구는 안데르센 테마숲이 조성된 곳으로 주변에 안데르센마을과 동화마을 조성 공사가 진행 중이다.

향후 산림휴양시설이 들어서면 기존 시설과 연계해 사업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만간 과업수행자가 선정되면 내달 중 용역에 착수해 내년 6월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정종복 군수는 “산림휴양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기장이 산림휴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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