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의 주관하는 제49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그룹사 최초이자 레저 업계 최초다.
롯데월드는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3대 경영 전략 △온·오프라인 엔터테인먼트 분야 선도 시스템 확보 △유연한 조직 문화 △공정한 인적자원 관리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등에서 품질 경영 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최홍훈(사진) 롯데월드 대표는 “업계 최초로 국가품질대상 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요구에 발맞춰 다양한 방식으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월드는 1989년 7월 개원한 후 롯데워터파크,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을 운영해왔다. 올 8월 베트남에 위치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하노이까지 오픈하며 국내외에서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최근 롯데월드는 웹툰, 게임, 공연, 식음료(F&B), 대체불가토큰(NFT) 등 다양한 산업과 이색 컬래버레이션도 시도했다. 웹툰 ‘다크 문’을 오프라인 테마파크에 구현한 ‘다크 문 위드 엔하이픈 인 롯데월드’를 비롯해 국내 최초 워크 스루 체험형 어트랙션 ‘배틀그라운드 월드 에이전트’, 지식재산권(IP) 카트라이더를 오프라인에서 즐길 수 있는 ‘카트라이더 레이싱 월드’ 등을 테마파크 속에 구현했다. 롯데월드 마스코트 로티·로리가 출연하는 뮤지컬 ‘매직 판타지아 도로시 리턴즈’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