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글로벌 행보…중동 사업 본격화

두바이 상공회의소 회장 만나 블록체인 사업 협력

장현국(오른쪽 첫번째) 위메이드 대표가 지난 27일 아부다비 ADFW에 참석해 패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 제공=위메이드장현국(오른쪽 첫번째) 위메이드 대표가 지난 27일 아부다비 ADFW에 참석해 패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 제공=위메이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해 한국 게임사 최초로 상공회의소 회장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글로벌 행보에 나섰다.



30일 위메이드에 따르면 장 대표는 지난 27일 아부다비 파이낸스 위크(ADFW) 2023에 참석해 핀테크 아부다비의 ‘컨버전스: 미디어, 컬쳐와 핀테크' 토론 패널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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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대표는 게임 유저 등 다양한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어 수익을 낼 수 있는 방향과 관련해 “블록체인 기술은 게임을 더 재미있게 만들어주고, 더 많은 이용자를 불러 모은다”면서 “개발사와 플랫폼의 더 큰 수익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아울러 장 대표는 한국 게임사 최초로 두바이 상공회의소 모하마드 알리 라쉬드 루타 회장 겸 CEO와 만나 위메이드와 두바이 간 블록체인 사업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 위메이드는 두바이의 게임 산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앞서 위메이드는 올 초 아부다비에 지사를 설립하고 지난 4월 사우디 아라비아 투자부와 MOU를 체결하는 등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지역 사업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윤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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