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초구, 국악원 앞 지하보도 아트 스튜디오로 재탄생







서초구가 한국종합예술학교와 국립국악원 앞 유휴 지하보도를 문화예술의 재미가 가득한 핫플레이스로 탈바꿈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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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는 국립국악원 인근부터 신중초 진입부까지 이어지는 지하보도에 ‘서리풀아트스튜디오’를 만든다. 30일 착공에 들어가, 내년 2월경 준공할 예정이다.

길이 40m, 너비 7.2m인 ‘서리풀아트스튜디오’는 연면적 288㎡ 규모로 음악으로 쉼을 제공하는 ‘뮤직펍’(약33㎡), LP와 함께 추억 가득한 ‘뮤직라이브러리’(약17㎡), 청년예술인들의 꿈 가득한 ‘연습실’(약50㎡) 등 다목적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한다. 이 곳에서 청년예술인들은 창작활동을 맘껏 고민하고 여러 장르의 공연 기회도 갖게 되며, 주민들은 일상 속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리풀아트스튜디오’가 청년예술인이 꿈을 키우고, 흥미진진한 예술공간으로 주민들이 많이 찾는 핫플레이스가 되도록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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