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는 6일 서울 송파구 중앙회 청사에서 제269회 임시총회를 열고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최 회장은 제22대 산림조합중앙회장 선거에 단독후보로 나서 조합장 132명이 참석한 임시총회에서 당선됐다.
최 회장은 “산림조합이 임가소득 지원을 넘어 국민안전 보호에 앞장서도록 힘쓸 것”이라며 “사유림경영과 임업금융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날 △산림경영지도사업 다각화를 통한 임가소득 지원·재난관리책임기관 역할 강화 △회원조합 수익성 개선 및 금융사업 활성화 △국민 눈높이에 맞춘 사유림경영 활성화 패러다임 제시 등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22대 산림조합중앙회장의 임기는 2024년 1월 14일부터 2028년 정기총회 개최일까지이다.
최 회장은 1957년생으로 조선대 산업대학원 산업공학과 졸업 후 산림조합중앙회 조합감사위원장, 상임감사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