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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클릭, Vision AI 광고 통해 아마존 광고 파트너십으로 미국 진출 나서

미국 시장 1위 어필리에이트 플랫폼과의 파트너십으로 글로벌 브랜드 들과 접점 확보

사진 제공=(주)피에스알미디어사진 제공=(주)피에스알미디어



픽클릭은 최대 규모의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아마존’의 공식 광고 파트너로 미국 진출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픽클릭은 컴퓨터 비전 기반의 Vision AI 광고 플랫폼이다. 픽클릭 서비스는 쿠키와는 상관없이 Vision AI를 활용하여 잠재 소비자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광고를 송출하는 방식이다.


‘픽클릭 AI’는 미국시장의 주요 매체의 이미지를 분석하여 가장 연관성 깊은 아마존의 상품과 매칭하여 광고를 송출하게 된다. 이번 계기를 통해 ‘픽클릭’은 아마존의 광고플랫폼에서 240만 아마존 셀러들에게 소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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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피에스알미디어 박세련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광고 업계는 쿠키리스에 대한 이슈가 뜨거운데, 애플과 구글은 개인정보 문제가 지속적으로 지적되던 광고 시스템을 스스로 중단하는 액션을 통해 주도권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그동안 구글, 애플 등 대규모 인터넷 기업들과 공생 관계에 있었던 개별 애드 네트워크들이 연합체를 형성하는 등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픽클릭 최용석 북미 총괄은 “아마존 애드 외에 미국 최상위 애드 플랫폼과의 파트너십이 진행되었다”면서 “이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와의 접점을 만들고 빠르게 성장해 나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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