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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기술연구원, ’23년도 ‘제조서비스 융합 분야 데이터 기반 기업지원 사업’ 성황리에 종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가산업융합센터는 ‘2023년 중소·중견기업 제조·서비스 융합 분야 데이터 기반 제품 및 서비스 개발 사업화를 위한 기업지원 사업’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국가산업융합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산업혁신기반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제조·서비스 융합 활성화를 위한 현장 데이터 기반의 제조·서비스 융합 인프라 구축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이에 생활·공공·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수집·통합하고 분석하기 위한 장비는 물론 실제 서비스를 현장에 적용하여 검증·실증이 가능한 장비를 구축하고 이를 활용한 신규 제조·서비스 융합 사업 모델 개발, 현장 실증 등을 지원하는 제조·서비스 융합 데이터 실증 연구센터(센터장 윤정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산업융합기반실장)’를 운영 중이다.

또한, 기술지원 이후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해 비즈니스 모델의 사업화 단계별 맞춤형 데이터 관련 기술지원을 하고 있으며, 기업 자체적인 역량 확보와 인허가·규제개선 등의 지원 체계를 구축해 중소·중견기업에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같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에는 제조 산업의 혁신 성장 및 새로운 시장 창출을 목적으로 제조·서비스 융합 분야 데이터 기반 제품·서비스 개발 사업화를 지원했다. 해당 사업에서는 제조·서비스 융합 데이터 수집, 데이터 정제 및 분석, 제품·서비스 개발 테스트 등 기술지원과 관련 제품 설계 및 시작(제)품 제작 지원 등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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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기간은 지난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사업에 앞서 지난 2월 데이터 기반의 제품·서비스 개발 및 사업화를 계획 혹은 진행 중이거나 제품을 상용화했고 판매 중인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참여 기업을 모집했다. 참여 기업 모집에는 총 61개 기업이 지원했으며 이 중 NSB해광침대, 이모셔니스트 등 16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을 완료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측에 따르면 제조서비스 융합 데이터 실증연구센터는 제품과 서비스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당 사업을 통해 중소·중견 기업의 기술 및 실증에 관련한 사항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까지 지원사업 종료에 따라 2024년부터는 인프라 및 장비 활용 등에 대한 소정의 사용료를 받고 기술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제조·서비스 융합 데이터 실증 연구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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