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영산대·울산폴리텍대, 유학생 용접·접합 실무 강화 맞손

2024학년도 용접융합전공 신설

용접분야 인력난 해소 기대

영산대학교 기계자동차공학과가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와 유학생 용접·접합 실무 강화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산대영산대학교 기계자동차공학과가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와 유학생 용접·접합 실무 강화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산대






영산대학교는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와 용접전문가 인력난 해소와 유학생의 용접·접합 실무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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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은 내년에 영산대 용접융합전공에 입학하는 유학생을 위해 마련됐다. 용접분야의 전문역량과 한국어 능력을 키우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시행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양 측은 인적교류를 강화해 실무중심의 용접·접합 교육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부구욱 영산대 총장은 “조선업 등 뿌리산업에 대한 내국인 청장년의 취업기피 현상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용접융합전공을 운영,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과의 협력은 향후 용접기술 분야의 전문가 인력난을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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