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의 근본국 한국에서 올 한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뮤직 비디오는는 무엇일까.
지난 11일 구글코리아 유튜브 컬처&트렌드 팀에 따르면 올해 국내 유튜브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인기 뮤직비디오는 걸그룹 아이브(IVE)의 ‘아이엠(I AM)’이다. 지난 4월 10일 업로드 된 이 뮤직비디오의 조회수는 15일 현재 1억9255만1999회에 달한다. 특히 ‘아이엠(I AM)’과 관련된 영상은 쇼츠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끈다. 올해 유튜브에 올라온 쇼츠 가운데 국내에서 가장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한 영상은 가수 이영지의 채널에 게시된 걸그룹 아이브(IVE)의 '아이 엠'(I AM) 댄스 챌린지 영상인 '이게 나다'였다. 아이브(IVE)의 또 다른 노래 ‘Kitsch’는 최고 인기 뮤직비디오 3위에 올라 대세임을 입증했다.
아이브 뿐 아니라 (여자)아이들과 뉴진스, 에스파 등 걸그룹들의 뮤직비디오가 10위 곳곳에 포진해 걸그룹 대세를 실감케했다. 최고 인기 뮤직비디오 2위는 임영웅의 ‘모래알갱이’였다. 이어 (여자)아이들의 ‘퀸카', 블랙핑크 지수의 ‘꽃’, 일본 가수 요아소비가 부른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 OST ‘아이돌(アイドル)’도 6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어 7위는 뉴진스의 ‘슈퍼 샤이(Super Shy)’ 8위는 정국의 ‘세븐(Seven)’, 9위는 세븐틴의 ‘손오공’ 10위는 에스파의 ‘스파이시(Spicy)’가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