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천시, 자원봉사대상 국무총리 표창

지자체 중 유일 수상 영예

조용익 부천시장(가운데)이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국무총리 표창을 받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 제공 = 부천시조용익 부천시장(가운데)이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국무총리 표창을 받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 제공 = 부천시




경기 부천시는 ‘2023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공동 주관해 매년 자원봉사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각종 재난·재해 대응 자원봉사활동 등에 헌신한 우수자원봉사자, 단체, 기업, 지자체 등을 발굴해 포상하는 자원봉사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해는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린 ‘2023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이 직접 표창장을 수여했다.



국무총리 표창은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부천시가 수상해 각별한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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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올해 ‘함께하는 자원봉사, 함께 행복한 부천’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쳐 이번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관내 2만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한 해 동안 △소외계층을 위한 자원봉사 △지역사회문제 해결형 자원봉사 △재난·재해 대응 자원봉사활동 등에 헌신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우리 부천이 어렵고 힘들 때마다 자원봉사자들께서 큰 힘이 되어 주셨다. 올해도 수해 복구는 물론,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 참가자들이 부천을 방문했을 때,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자원봉사자들께서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부천시가 잘 대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부천을 위해 더욱 힘써 주시길 기대한다. 부천시도 자원봉사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2020년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부천=손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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