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이슈

사회적 책임 실천하는 파파모빌리티, 소아암 환아 이동 지원

사진=파파 크루(왼쪽),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환아와 어머니가 파파 휠체어카 앞에 서있는 모습사진=파파 크루(왼쪽),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환아와 어머니가 파파 휠체어카 앞에 서있는 모습



파파모빌리티(이하 파파)가 올해 11월부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소아암 환아들의 병원 이동을 지원하고 있다.

파파는 의전 서비스, 교통약자 이동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프리미엄 이동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파파는 최근 교통약자 이동 서비스를 확대함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소아암 환아 이동 지원을 시작했다.


지원 대상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속한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질환 투병 환아들이다. 파파는 환아와 가족을 병원 혹은 집까지 안전하게 데려다 주는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치료 중인 환아의 컨디션을 고려해 환아가 탑승하기 전 차량 실내를 소독하고, 필요에 따라 휠체어 탑승 가능 차량(휠체어카) 또한 지원한다. 파파는 향후 3개월간 총 360회의 이동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관련기사



파파의 소아암 이동 지원 활동은 지난 11월 파파를 경험한 모든 소아암 환자 및 가족들에게 높은 평점을 받았다. 이동을 지원받은 환아 가족들은 “안전하고 친절할 뿐만 아니라 중간중간 아기가 괜찮은지 물어봐 주셔서 더 감동이었다”, “아버지와 가는 듯 편안하고 안전하게 병원까지 도착했다” 등의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파파는 누구나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비전 아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소아암 환아 지원 외에도 척수장애인협회, (사)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파파 앱에서는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파파 요금을 20% 상시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