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미음·국제·생곡·남양·마천 산업단지와 남문지구 내 5인 미만 업체와 사업체 실태조사 누락업체 124개소를 대상으로 휴·폐업, 변경사항 여부 등을 확인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
조사 결과 정상 가동 중인 업체 수는 117개소로 나타났으며 처분신고, 경매, 폐업 등의 사유로 현재 미가동 중인 업체 수는 7개소로 확인됐다.
부산진해경자청은 정상 가동 117개소에 대한 공장등록 사항을 현행화하는 동시에 미가동 7개소는 공장등록 취소 또는 신고 사항을 접수 받아 별도 처리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 산단 내 입주업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부산진해경자청 홈페이지 입주기업 알림판에 산업단지 내 입주절차를 홍보하는 등 산업단지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부산진해경자청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기업 지원 정보를 현행화하고 정확한 공장 현황 제공을 통해 기업의 투자 환경 파악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