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그룹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김주형(사진)과의 후원 계약을 연장했다고 18일 밝혔다.
서브 스폰서로서는 국내 최대 규모라고 소개한 이수그룹은 2021년 김주형을 후원하기 시작해 4년째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아시안 투어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를 거쳐 PGA 투어에 진출한 김주형은 21세 나이에 벌써 3승을 올려 세계 골프의 차세대 스타로 주목 받고 있다. 현재 세계 랭킹은 11위다.
이수그룹은 “김주형이 10대 시절에 인연을 시작했는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선수로 성장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선수가 기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폭넓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