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4월부터 총 10회에 걸쳐 78개 핀테크 기업과 ‘찾아가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간담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금융위는 금융감독원·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핀테크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현장 소통을 위해 매월 ‘찾아가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간담회를 개최해왔다.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NH오픈비즈니스허브에서 진행된 10회차 간담회에는 그리너리, 블로코엑스와이지 등 9개 핀테크사가 참여했다.
핀테크지원센터는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에 대해 향후 핀테크 기업 종합 컨설팅을 통한 사후 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금융위 측은 “내년에도 계속 간담회를 개최해 핀테크 기업들과의 소통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