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동두천시, 재정 건전성·계획성 분야 최고 등급

전국 243개 지자체 대상 지방재정 모니터링

동두천시 전경. 사진 제공=동두천시동두천시 전경. 사진 제공=동두천시





경기 동두천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재정 분석’ 평가에서 재정 건정성·계획성 분야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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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 재정 현황과 성과를 전년도 결산자료에 근거해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는 대표적인 지방재정 모니터링 제도다. 올해는 전국 243개 지자체(17개 시도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인구와 재정 여건이 유사한 13개 그룹 자치단체의 △재정 건전성 △효율성(수입·지출관리) △계획성(재정계획·집행) 등 3개 분야의 14개 주요 재정지표를 분석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통합재정수지비율이 20.75%(전국평균 5.26%), 이불용액비율은 1.87%(전국평균 5.32%) 등으로 나타나 재정이 건전하고 계획성 있게 운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등 녹록지 않은 대내외 여건에도 모든 공직자가 재정 건전성을 높이고자 함께 노력해 좋은 결실을 이뤄냈다"며 “효율적인 예산 편성과 신속한 집행관리 등 앞으로도 내실 있는 지방재정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이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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