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는 자원봉사센터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겨울방학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내년 1월 9일부터 26일까지 약 3주 동안 진행된다. 활동내용은 △자원봉사 기본교육 및 활성화 캠페인 △청소년 경제교육 및 투자위험 예방 캠페인 △반려동물 에티켓 교육 및 놀잇감 제작 봉사 △사랑의 빵 만들기 및 전달 봉사 △응급처치 교육 및 안전 캠페인 등으로 총 5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학생들은 자원봉사 기본교육, 경제교육, 응급처치 교육 등 각 활동과 관련된 전문가의 사전교육을 받은 후에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프로그램 회차별 20명이며, 프로그램 신청 전 소속 학교에 봉사활동 실적 인정이 가능한지 별도로 문의하면 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1365자원봉사포털에서 원하는 활동을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 세부 내용, 모집마감 여부 등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 자치행정과 자원봉사팀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여 보람찬 겨울방학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건강한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