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가 지난 크리스마스 연휴 200만 관객 수를 돌파했다.
지난 25일 오전 10시 기준 영화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가 200만 관객 수를 돌파했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으로 새해 연휴에도 관객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받으며 한국 영화 부흥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노량: 죽음의 바다'의 연출을 맡은 김한민 감독은 오늘(26일) 밤 12시 10분 SBS ‘나이트라인’에 출연한다.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를 완성한 지난 10년 간의 여정을 근성으로 마무리한 김한민 감독의 열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한국 영화 사상 전례 없는 도전이었던 대형 해전의 가능성을 보여준 '명량', 물 없이 배를 띄우는 VFX 기술에 성공한 '한산: 용의 출현', 동아시아 해전 역사간 손에 꼽히는 큰 규모의 해전이었던 노량해전을 그린 '노량: 죽음의 바다'까지 오직 이순신만을 생각한 김한민 감독의 지난 세월에 대해 솔직한 인터뷰로 시청자들과 만날 계획이다.
한편, '노량: 죽음의 바다'는 극장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