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26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공식 임명됐다.
국민의힘 전국위원회는 이날 ARS 투표를 통해 비상대책위원회 설치 안건, 한동훈 비대위원장 임명 안건을 각각 통과시켰다.
한동훈 비대위원장 임명 안건에는 전국위원 재적 824명 중 650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이중 627명이 찬성했다. 찬성률 96.5%다. 비대위 설치 안건은 재적 824명 중 650명이 참여했고 이 가운데 641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15시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