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민원 현장에는 언제나 ○○○있다" 나주 출신 전남도의원 활약 빛났다

■김호진 전남도의원 2023년 '엄지 척'

청년 기본 조례로 매니페스토서 '우수조례'

더불어민주당 1급 포상에 산림환경 대상도

끝까지 눈 떼지 못한 완벽한 도정질문·행감

더 낮은 자세, 북적북적한 나주 만들기 최선

김호진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1)김호진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1)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며 주민들과의 소통에 중점을 두겠다.” 제12대 전남도의회에 입성하며 ‘민생현답’의 슬로건을 건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1)의 초심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일 잘하는 의원’으로 손꼽히며 "민원 현장에는 언제나 김호진이 있다”라는 주변의 평가는 2023년 성과로 답해 주고 있다. 민주당 전남도당 정책실장, 전남도의회 의정자문위원, 전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정치적 보폭을 넓히고 있는 김호진 의원의 활약은 지방의회가 왜 존재 하는 지에 대해 명확한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 21일 서울 영등포아트홀에서 개최된 ‘2023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 조례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호진 의원은 광역지자체 최초로 ‘전라남도 청년 기본 조례’를 개정 발의했다. 전남 지역 특성에 맞는 인구구조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청년의 나이를 39세에서 45세로 상향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는 청년정책 수혜자가 확대되어 청년층의 정착을 유도, 인구 유출 감소에 기여하고 타 광역지자체의 청년정책과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로 청년 유입 증가에 이바지함으로써 지역사회의 활력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조례로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에서 주관한 '2023년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1급 포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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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김호진 의원은 기후 위기 대응과 목재산업의 선순환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조림지 육성, 목재수확에 대한 도민 인식개선, 공공건축물에 목재를 활용하는 방안 등 구축에 힘쓰고 있다. 전라남도 빛가람 치유의 숲 관리 및 운영 조례', '전라남도 산림부산물 활용촉진에 관한 조례' 개정안 대표 발의하는 등 다양한 조례 제·개정을 통해 도민들에게 폭넓은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 육성을 위한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그 공로를 높이 평가 받기도 한다. 산림환경포럼이 주관한 '제3회 전라남도 산림환경대상'에서 입법부문 대상은 덤이다.

집행부 견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현장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한 철저한 자료 준비와 송곳 질문으로 집행부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전형적인 예산낭비 사업을 들춰 내는 등 그의 활약은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정도다. 지난 9월 13일 제374회 전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그의 도정질문은 처음부터 끝까지 눈을 뗄 수 없었다. 김 의원은 일선 도내 학교에서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간 디지털 미래교육을 위한 스마트 팜 교육사업에 수억 원의 불투명한 예산을 집행하면서 디지털 미래교육과 무관한, 전남도교육청의 황당한 미래교육 추진을 적나라하게 밝혀냈다. 여기에 행정사무감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했다. 수개월에 걸쳐 현장을 파고들며 ‘세균 번식하는 경로당 공기청정기’와 ‘전남청년센터와 전남청년비전센터의 사업 중복성’ 등을 질의하며 행정 태만의 심각성을 제대로 들춰냈다.

이처럼 김호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대표 청년주자로, 현장 중심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전남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같은 평가에도 그는 여전히 낮은 자세로 새로운 나주의 미래, 북적북적한 젊은 나주를 만들 수 있도록 책임과 의무에 묵묵히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호진 전남도의원은 26일 “약속한 공약과 지역현안을 꼼꼼히 점검하고 살피며, 초심 그대로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담아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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