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가 민선 8기 들어 53%의 공약 완료율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27일 공약을 체계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공약 이행보고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민선 8기 원주시 공약은 6개 분야 84개 과제 세부 공약 132개다. 이 가운데 시는 현재 70개 공약을 완료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공약 추진에 대한 성과와 진행 중 발생한 어려움과 그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분기에도 참전 유공자의 배우자 수당 5만 원 인상과 국제 걷기대회 재추진, 청년 농업인 대대적 육성 등 다양한 분야의 공약을 완료했다”며 “앞으로도 단순한 공약 이행이 아닌 시민이 체감하고 느낄 수 있는 공약 이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