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고(故) 김정주 넥슨 창업주의 유가족이 상속세로 낸 넥슨의 지주회사 NXC 지분을 공개매각했지만 2차 매각에서 입찰자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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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따르면 정부가 공공자산 처분 시스템인 '온비드'를 통해 25~26일 진행한 NXC 두번째 공매가 유찰됐다. 이번 공매 대상은 기획재정부가 김 창업주의 유족으로부터 상속세 명목으로 납부 받은 NXC 지분 85만 1968주다. 최초 최저입찰가는 4조 7149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