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갑 HD현대(267250) 회장과 주요 계열사 사장들이 갑진년 새해 일출을 보며 신년 각오를 다졌다.
HD현대는 1일 울산 HD현대중공업(329180) 전망대에서 사내 해맞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0년 이후 4년 만에 재개한 것으로 권 회장을 비롯해 HD현대중공업 이상균 사장·노진율 사장, 현대미포조선 김형관 사장, HD현대일렉트릭 조석 사장, HD현대건설기계 최철곤 사장, HD한국조선해양 김성준 부사장 등 임원들과 가족 200여 명이 참여했다.
HD현대 임원들은 갑진년 새해 첫날 아침 전망대에 올라 새해의 결의를 다지고 2024년 경영 다짐,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퍼즐을 함께 맞추며 목표 달성에 대한 의지도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권 회장은 “리더들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각 사업별로 리더들이 책임감 있게 사업 계획을 추진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