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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임시완·문상민·노윤서…'푸른 날개 달고 날' 갑진년 용띠 배우 [SE★2024]

정해인(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 임시완, 박진주, 유이 / 사진=김규빈 기자정해인(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 임시완, 박진주, 유이 / 사진=김규빈 기자




2024년 갑진년(甲辰年)의 해가 떠올랐다. '청룡의 해'를 맞아 올해의 주인공인 용띠 배우들에게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푸른 날개를 달고 힘차게 날아갈 용띠 배우들은 누가 있을까.



◇ 안정적으로 자리잡은 1988년생 배우 = 1998년생, 올해 만으로 35세에 접어든 이들은 안정적으로 자리잡아 주연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정해인, 임시완, 김수현, 유이, 고보결, 박진주 등이 있다. 정해인 2023년 넷플릭스 '디피2'로 시청자들을 찾았고,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서울의 봄'에 특전사 오진호 소령 역으로 특별출연해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2024년 tvN 드라마 '엄마친구아들'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임시완은 2023년 영화 '1947 보스톤'으로 여름 극장가를 찾았고, 쿠팡플레이 '소년시대'를 통해 연기 변신에 성공해 뜻깊은 한해를 보냈다. 글로벌 메가 히트작인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가 차기작이다. 김수현은 2023년 작품으로 활동하지 않았고, 2024년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로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유이는 KBS2 주말극 '효심이네 각자도생'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2023년에 이어 2024년 상반기까지 '효심이네 각자도생'과 함께한다. 고보결은 2023년 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에서 김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박진주는 2023년 다방면에서 활동해 눈길을 끌었다. MBC '놀면 뭐하니?'의 멤버로 토요일 오후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고, 이후 미주와 그룹 주주 시크릿을 결성해 음악적으로도 두각을 나타냈다. 영화 '멍뭉이'에 출연해 스크린에서도 활동했으며, 뮤지컬 '레드북'으로 뮤지컬 배우로서 가능성을 입증했다. 현재 지니TV '사랑한다고 말해줘'에 출연 중이다.

노윤서(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 조아람, 이채민, 문상민 / 사진=김규빈 기자노윤서(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 조아람, 이채민, 문상민 / 사진=김규빈 기자


◇ 떠오르는 샛별, 2000년생 배우 = 2000년생은 갑진년 만 22세다. 배우 문상민, 이채민, 김윤우, 노윤서, 조아람이 2000년 생. 이들은 이제 막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자신의 길을 개척하고 있다. 문상민은 드라마 '슈룹'에서 후에 세자가 되는 성남대군으로 분해 통해 자신의 이름과 얼굴을 알렸으며, 해당 작품을 통해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남자 신인연기상을 거머쥐었다. 2023년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방과 후 전쟁활동'에 출연했다.

이채민은 2023년 상반기 화제작 '일타 스캔들'에서 모범생 이선재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하반기에는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 출연해 신비로운 매력을 보여줬다. KBS '뮤직뱅크' MC를 맡아 매주 금요일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기도 하다. 김윤우는 2023년 '연인'에 출연해 자신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조선 최고 소리꾼으로 장현(남궁민)을 좋아하는 량음 역이다.

노윤서는 이채민과 함께 '일타 스캔들'에 출연해 풋풋한 매력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그는 '일타 스캔들'로 제59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2024년 영화 '청설' 개봉과 넷플릭스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공개를 앞두고 있다. 조아람은 '닥터 차정숙'에서 완벽주의 레지던트 전소라를 연기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현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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