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보험공사(K-SURE)가 ‘무역보험 빅데이터 플랫폼(K-Sight)’ 출시를 기념해 ‘숨은 보험금 찾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앞서 지난해 11월 무역보험 빅데이터 플랫폼을 론칭했고, 이번 이벤트는 이 플랫폼을 통해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수출 기업은 대금을 받지 못한 수출 거래건 중 무역보험을 통한 보험금 청구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자사의 무역보험 가입 여부를 직접 확인하고, 청구 가능한 예상 보험금을 안내받을 수 있다. 대상은 중소·중견 수출기업이며 2일부터 19일까지 3주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권도 증정한다.
이인호 K-SURE 사장은 “이번 이벤트가 무역보험 가입 사실을 알지 못하는 우리 수출기업이 무역보험 활용도를 높여 수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출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