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181710)클라우드는 이달 1일부터 공동대표 체제에서 김동훈(사진)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고 2일 밝혔다. ★본지 2023년 12월 11일자 12면 참조
김 대표는 2008년 NHN 개발자로 입사해 2014년 클라우드 기술팀장, 2018년 클라우드사업부장, 2019년 클라우드사업그룹장을 역임했고 2022년 4월 클라우드 사업부가 독립 법인 NHN클라우드로 출범하면서 백도민 전 공동대표와 함께 회사를 이끌어왔다. 백 전 공동대표는 지난해 말 공동대표직에서 물러나면서 퇴임했다.
김 대표는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 '오픈스택'에 기반한 NHN클라우드의 강점인 확장성을 적극 활용해 시장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패러다임을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공, 금융, 정보기술(IT) 등 주요 영역의 클라우드 전환 사업을 적극적으로 수주할 예정이다. 또 인공지능(AI) 특화 데이터센터를 확대하고, 보안 역량을 내재화하는 등 NHN클라우드의 성장에 전력을 쏟을 계획이다.
김 대표는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야 하는 중대한 시기인 만큼 모든 분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