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맥스는 삼성전자 스마트싱스와 연동한 홈 IoT 서비스 협력사로 수혜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5일 오전 코맥스는 전일 대비 7% 넘게 급등하고 있다.
이날 코맥스의 장중 오름세는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 적용, 협력 확대 때문으로 풀이된다.
드류 바글리노 테슬라 부사장은 "삼성전자의 스마트홈 테크놀로지 경쟁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다양한 기기의 전력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정전에도 대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박찬우 삼성전자 부사장도 "이번 협업은 삼성전자의 에너지 관리 솔루션이 가전제품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미국을 시작으로 실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어서 2분기부터 미국 테슬라 사용자들이 삼성 스마트싱스를 활용해 각종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코맥스는 삼성전자와 협력해 양사 IoT 클라우드 플랫폼을 상호 연동시킨다. 이로써 사용자는 코맥스의 월패드와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앱 및 모바일 빅스비를 통해 상호간에 모니터링, 제어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