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시대의 스토킹은 과거보다 훨씬 간편해졌다. 피해자의 SNS를 뒤져 모든 정보를 탐닉해 피해자를 파멸로 이끈다. 스토킹은 명백한 범죄이며 우리가 스토커의 심리를 이해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그들이 언제 그러한 범죄를 저지르는지를 알고 있는 것은 안전한 이별을 위해 중요하다. 이 책은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교수와 심리학 바갓들이 현장에서 접한 수많은 정보를 정리한 스토킹 사례집이다. 이 책을 읽고 어쩌면 내가 겪을지 모르는 스토킹에 대해 검토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1만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