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자동차

피아트, 미국 시장에 선보일 500e 레드 에디션의 주요 성능 공개

스텔란티스의 분위기를 바꾸는 소형 전기차

감각적인 디자인과 실용적인 주행 성능 겸비

피아트 500e 레드피아트 500e 레드



스텔란티스의 브랜드 중 하나이자 ‘독특한 감성’을 자랑하는 피아트(FIAT)가 북미 시장에 출시할 소형 전기차, 500e의 주요 제원을 공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500e는 과거부터 이어지고 있는 피아트의 소형차, 500의 매력을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소형 전기차’가 갖춰야 할 기본적인 경쟁력을 충분히 확보한 모습이다.

실제 피아트 500e는 최근 점점 거대한 체격으로 이목을 끄는 전기차들에 비해 다소 작은 체격이지만 독특한 디자인, 그리고 감각적인 연출이 곳곳에 자리해 매력을 과시한다.


여기에 소형 전기차를 위해 마련된 87kW의 전기 모터를 장착했고 42kWh의 배터리를 통해 일상의 도로 위에서 더욱 쾌적한 이동성을 보장한다.(이상 레드 에디션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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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119마력과 22.4kg.m의 토크를 내 소형차의 만족스러운 움직임을 보장한다. 제원 상 정지상태에서 8.5초 만에 시속 96km(60mph)까지 가속하며 최고 속도는 150km/h다.

또한 개선된 배터리 효율성을 통해 1회 충전 시 249마일, 즉 398km의 여유를 제공한다. 더불어 85kW의 고속 충전 및 11kW의 완속 충전을 지원해 전기차의 지속성을 더한다.

한편 피아트 500e는 미국 시장에서 3만 2,500달러(한화 약 4,250만원)으로 책정되었다.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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