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방(왼쪽) 부동산R114 대표와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가 지난달 13일 서울 대치동 소재 핀다 사옥에서 주택담보대출 및 주택거래중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사업 제휴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부동산R114부동산R114는 핀다와 주택담보대출 및 주택거래중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사업 제휴를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한도조회 원스톱 프로세스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3대 시세 조사 기관인 부동산R114는 주거용부터 상업용까지 부동산 시장 분석에 필요한 빅데이터와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핀다는 대출 중개·관리 핀테크 기업으로 대출 비교 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 핀다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대출을 받은 고객에게 부동산R114 공인중개사를 소개하는 기능도 도입할 계획이다.
김희방 부동산R114 대표는 "핀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들에게 부동산 서비스뿐 아니라 대출 관련 서비스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택을 구매할 계획이 있거나 이미 대출을 보유한 고객을 위한 비대면 주택 구매 원스톱 프로세스를 구축함으로써 안전하고 편리한 주택 구매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