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솔루스첨단소재·우선주 무상증자 권리락에 급등

개장 직후 가격제한폭 근접

우선주도 상한가 터치 후 조정

'주가 저평가' 착시에 투심 몰려

캐나다 퀘백주에 위치한 솔루스첨단소재의 공장 전경. 사진 제공=솔루스첨단소재캐나다 퀘백주에 위치한 솔루스첨단소재의 공장 전경. 사진 제공=솔루스첨단소재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솔루스첨단소재(336370) 주가가 권리락 발생 효과에 급등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솔루스첨단소재 주가가 전 거래일 대비 13.93% 오른 1만 5380원에 마감했다. 솔루스첨단소재1우(33637K)는 4.11% 상승한 3800원에, 솔루스첨단소재2우B(33637L)는 14.23% 오른 6100원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지난달 21일 주주가치 향상을 위해 보통주, 1우선주, 2우선주에 소유주식 1주당 1주의 비율로 신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무상증자의 경우 한국거래소는 권리락 발생일(8일)에 인위적으로 주가를 내린다. 그 결과 주가가 상대적으로 싸 보이는 착시현상에 매수세가 몰린다.


박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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