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드래곤이 9일(현지시간) 개막한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기(IT) 전시회 ‘CES 2024’ 현장을 찾아 화제다.
지드래곤은 이날 CES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센트럴홀을 방문해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주요 기업들의 부스를 방문했다. 특히 그는 LG전자 부스를 찾아 미래 모빌리티 콘셉트 제품인 ‘알파블’ 체험을 하기도 했다.
지드래곤은 CES 2024에 참가한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일정에 동행하는 방식으로 전시회에 참석했다. 지드래곤이 지난해 12월 전속 계약을 맺은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인공지능 메타버스 콘텐츠 사업을 하고 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지드래곤 참석 이유에 대해 평소 AI 등에 관심이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CES에선 엔터테인먼트와 스포츠를 소재로 한 콘퍼런스와 세션 40개 이상이 열린다. CES를 주최하는 CTA는 2010년대 중반부터 기술과 문화 간 교류를 확대하고 서비스를 발전시키기 위해 유명 인사들을 대거 초청하고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
서울경제신문은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미디어 스타트업 더밀크와 국내 최대 규모인 25명의 공동 취재단을 꾸렸다. CES2024 전시장 곳곳을 누비며 현장을 알차게 전달하고 깊이 있는 분석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의 생동감을 더욱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특별취재팀이 직접 촬영한 유튜브 영상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영상은 서울경제 공식 유튜브 채널 '서경 마켓 시그널'에서 볼 수 있다.
/서울경제 특별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