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새책] 원피스로 철학하기

권혁웅 지음, 김영사 펴냄







1997년에 시작해 현재까지 26년째 계속되는 이야기이자 기네스북에 단일 저자에 의한 최다 단행본 발행 부수로 오른 만화, 바로 ‘원피스’다. 만화는 해적왕을 꿈꾸는 소년들이 전설의 보물을 찾아 나서는 것을 골자로 한다. 저자는 원피스의 세계에 누엘 칸트부터 질 들뢰즈 등 철학이 담겨 있다고 분석한다. 원피스 팬이거나 철학이 어려운 독자라면 이 책을 통해 원피스와 철학,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1만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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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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