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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SVISION, SYSTRAN 인수로 기계번역 분야 글로벌 선도적 위치 강화




프랑스 국영 데이터 처리 분야의 선두주자인 챕스비전은 24년 1월11일 기계 번역 기술의 글로벌 선두주자로서 기업과 공공 기관에 정보 유출로부터 안전한 기계번역 솔루션을 제공하는 시스트란(Systran)을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시스트란은 API 연동으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다양한 언어(55개 언어 및 150개 이상의 언어쌍)에 대한 실시간 번역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보안 문제를 해결한 시스트란의 맞춤형 커스터마이징 내부설치형과 클라우드 번역 솔루션은 국제 협업, 다국어 콘텐츠 제작, 고객 지원, 빅데이터 분석,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매일 고객의 비즈니스를 확장한다.


이 기계 번역 기술은 대규모 이기종 데이터 운영 체제인 Argonos를 중심으로 하는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제품군인 ChapsVision의 전체 서비스를 혁신적으로 강화할 것이다.

두 회사는 이미 유럽 데이터의 기밀 문서 정보를 보호한다는 공통의 의무를 바탕으로 한 프로젝트와 해외 및 국내 정부 기관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시스트란의 강력한 국제적 입지(매출의 70%가 해외에서 발생하며 미국, 한국, 일본에 자회사를 두고 있음)는 ChapsVision Group의 국제적 확장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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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에 델렌바흐(Olivier Delenbach) 최고경영자(CEO)는 "시스트란이 캡스비전 그룹(ChapsVision Group)에 합류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략적 인수를 통해 데이터 처리 분야의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혁신적인 실시간 기계 번역 기능으로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하여 기업과 정부의 니즈에 더 잘 부응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밝혔고, 이어 "ChapsVision Group에 합류하여 강력한 성장에 기여하는 것은 시스트란에게 엄청난 기회를 의미한다. 시스트란 기계번역 솔루션으로 ChapsVision의 모든 고객에게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의 과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맞춤형 기계 번역 솔루션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Systran의 최고 경영자인 Vincent Godard가 덧붙였다.

ChapsVision Group의 새해 2024년 첫 인수 소식은 지속적이고 목표 지향적인 성장에 대한 열망을 확인 할 수 있다.

ChapsVision은 국영 데이터 처리 전문 기업으로 기업과 정부가 디지털 전환에 성공하고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는 대규모 이기종 데이터 운영 체제를 기반으로 한 소프트웨어 제품군으로 운영되고 있다. ChapsVision은 대규모 데이터 처리에 대한 막대한 R&D 투자와 지속적인 인수합병 및 국제 개발 전략을 통해 하나는 기업과의 고객 참여에 전념하고, 다른 하나는 국방, 정부 부처 정보 및 보안 분야에서 사이버 인텔리전스 및 사이버 보안에 특화된 독립 솔루션을 제공한다. 2019년에 설립된 ChapsVision은 약 700명의 직원과 600개의 주요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4년까지 2억 유로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스트란은 1968년 설립된 이래로 기계번역 기술 분야의 선두주자로 시스트란이 개발한 혁신 기술은 현재 글로벌 기업들과 정부 기관에 의해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55년 이상 지난 지금, 시스트란은 연구와 개발에 중점을 두고 그 어느 때보다 혁신적이다.

시스트란은 비즈니스 사용자에게 국제 협업, 다국어 콘텐츠 제작, 고객 지원, eDiscovery, 빅데이터 분석,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정확하고 안전한 기계 번역 솔루션을 제공한다. 시스트란은 기존 타사 애플리케이션 및 IT 인프라에 원활하게 통합할 수 있는 개방형 및 확장 가능한 아키텍처를 갖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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