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2024년 장애인 집합 정보화 교육기관을 모집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신청자격은 비영리법인, 사회복지법인 또는 이에 준하는 자격을 갖춘 기관, 단체, 대학 부설 평생교육원이다. 정보화 강의실과 장애인 기초 편의시설이 있어야 한다.
시는 3개 교육기관을 선정하고, 이들 기관에는 강사비와 교육 운영비를 지원한다.
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진행된다. 교육기관은 장애인과 그 직계가족을 대상으로 PC와 모바일 교육을 720시간 이상 실시해야 한다.
오는 26일까지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e나라도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황영순 시 정보화담당관은 “장애인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자 추진하는 이번 모집 공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