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력단절여성 새 일자리 위해…새일여성인턴 참여자 모집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지난해 10월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영상회의로 진행된 제10차 여성 폭력방지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지난해 10월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영상회의로 진행된 제10차 여성 폭력방지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성가족부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에서 운영하는 ‘새일여성인턴 사업’에 참여할 여성과 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업은 여성 구직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내 우수기업에 취업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력 단절이 주로 발생하는 연령대인 20∼30대 여성을 중심으로 수시 모집한다.



참여자에게는 진로 지도와 직업심리검사, 집단상담,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역량 개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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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우수기업에서 인턴으로 일할 기회도 부여한다.

이들을 채용한 기업에는 1인당 3개월간 월 80만 원을 지원하고, 인턴 종료 후 정규직으로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장려금 80만 원을 추가로 준다.

근로자에게는 장려금 60만 원을 지급한다.

여가부에 따르면 지난해 이 사업에 9200명이 참여했고, 인턴십 수료자 가운데 97.1%가 정규직으로 취업하는 데 성공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과 기업은 가까운 새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


김남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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