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올해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축사시설 현대화 등에 253억 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축사 시설 신축·보수와 축사 내외부 환경 조절 장비, 사료 자동 급이기, 생체정보 수집기 등 원격 제어가 가능한 자동화 장비 구입 비용 등을 지원한다.
축사시설 현대화사업은 융자 80%·자부담 20%,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사업은 국비 30%·지방비 20%·융자 30%·자부담 20% 등의 조건이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노동력 절감과 사양관리 최적화, 과학적인 질병 관리 등 스마트 축산을 적극 지원해 안정적인 축산 경영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