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는 서울 강북구 미아1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의 올해 첫 도시정비사업 수주다.
이 사업은 서울 강북구 미아동 791~108번지 일대에 총 612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총도급액은 약 2151억원이다.
사업지는 우이신설선 삼양역과 4호선 미아역이 가까운 '더블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내부순환로와 동부 및 북부간선도로에 인접해 서울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주변에 수유초, 신일중, 신일고, 대일외고, 성신여대, 고려대 등이 위치해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송영규 SK에코플랜트 스페이스BU 대표는 "그간 다수의 도시정비사업 경험을 통해 축적한 시공 능력을 바탕으로 입주민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겠다"며 "이번 수주를 교두보 삼아 올 한 해도 양질의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