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술 취해 택시기사·경찰관에 '주먹질'…현역 공군 대위 체포

공군 장교, 21일 술 취한 채 택시기사 폭행

출동한 경찰관도 때려…헌병대 인계 예정





술에 취한 채 택시기사와 경찰관을 폭행한 현역 공군 장교가 현행범 체포됐다.



서울종로경찰서는 폭행·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공군 대위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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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대위는 전날 오후 9시 40분께 서울 종로구 관수동에서 택시기사를 폭행하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에게도 주먹을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A 대위는 범행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과정에서 A 씨가 현역 공군 장교인 점을 파악한 경찰은 A 대위를 헌병대에 인계할 예정이다.

공군 관계자는 “경찰로부터 A 대위를 인계 받을 것"이라면서 “법과 규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승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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