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이재명, 서천 화재에 "수습·재발방지책 만전 기해달라"

"국민 생명 지키는 데 과잉대응 없어"

공판 참석에 현장 방문은 어려울 듯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대장동 배임·성남FC 뇌물' 관련 1심 속행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대장동 배임·성남FC 뇌물' 관련 1심 속행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기 23일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와 관련해 “당국은 비슷한 화재를 막을 재발방지책 마련에 앞장서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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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도 총력을 다해 돕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충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8분께 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천특화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점포 227개가 전소됐다. 불은 인명 피해 없이 9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됐으며 당국은 현재 잔불 정리작업 중이다.

이 대표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과잉 대응이란 없다”며 “당국은 사고의 정확한 경위를 밝히고 상인들께서 속히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대장동 배임·성남FC 뇌물 의혹’ 사건 1심 공판에 출석해 서천 현장 방문은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박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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