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는 지역특화무역전문가 양성사업(GTEP)의 권역별 집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권역별 집체교육에는 인하대, 인천대, 한국공학대 등 3개 대학의 학생 130여 명이 참여했다.
인하대 GTEP 사업단은 올해 처음으로 열린 권역별 대학 연합교육을 주관하며 정석물류통상연구원과 함께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실습 구성과 같은 GTEP 전반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GTEP는 산업통상자원부가 무역업계 요구에 맞춘 해외 지역특화 무역인재를 양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인하대는 최근 GTEP에 7회 연속으로 선정돼 오는 2026년까지 3년 동안 산·관·학 융합형 무역실무와 현장실습 교육 등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마케팅·전자상거래 이론, 수출입 시뮬레이션 등 프로그램으로 이뤄진 30시간의 기본교육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