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즉석조리식품, ‘이 용기’에 담으면 더 맛있어집니다

락앤락, ‘바로한끼 간편조리 용기’ 출시

사용 편의성 강화…내열 유리·실리콘 캡 적용

시중 간편식 사이즈 분석…제품 총 3종 구성

락앤락의 ‘바로한끼 간편조리 용기’ 제품 이미지. 사진 제공=락앤락락앤락의 ‘바로한끼 간편조리 용기’ 제품 이미지. 사진 제공=락앤락




락앤락(115390)이 즉석조리식품을 손쉽게 데울 수 있는 ‘바로한끼 간편조리 용기’를 23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전자레인지 사용에 최적화된 용기로 1인 가구 증가, 외식비 상승 등으로 늘어나고 있는 가정 간편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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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열에 강한 내열 유리 소재와 실리콘 캡을 제품에 적용해 전자레인지 조리 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용기와 뚜껑이 모두 투명해 음식물 해동 및 가열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또 실리콘 손잡이가 있어 조리 후 뜨거운 용기도 안전하게 잡을 수 있다. 뚜껑에 장착된 스팀홀을 개봉해 조리하면 증기가 용기 밖으로 배출돼 촉촉하고 맛있는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전자레인지는 물론 식기세척기, 오븐, 에어프라이어에서도 사용이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

락앤락은 시중에 판매되는 간편식 제품의 사이즈 및 용량을 분석해 바로한끼 간편조리 용기 시리즈를 구성했다. △죽·찜 요리에 맞는 500㎖ 정사각 용기 △국·찌개를 담기 용이한 1.5ℓ 정사각 용기 △꼬치·만두를 데우기 편한 1.6ℓ 직사각 용기 등 총 3종이다.

회사 관계자는 “식사 문화가 다양해지면서 세분화된 식품 보관 용기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바로한끼 간편조리 용기를 출시했다”며 “사용 편의성 뿐만 아니라 간편식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부분까지 고민해 개발했다”고 말했다.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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